롤모델을 찾아서 제2막

2021년 블로그를 운영할 때 시작했던 카테고리다.
2022년 입사한 이후로 롤모델을 찾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다시 롤모델을 찾아야겠다는 의지가 피어올랐다.
최종적으로 나는 어떻게 살고 싶은가를 정의하고 싶다.
 
2021년에 찾았던 롤모델의 모습은 비교적 명확했다.
요식업 플랫폼 창업자들이었는데 당시에 내가 좋아하는 것과 내 커리어를 결합한 결과가 요식업 플랫폼이었다.
생각보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롤모델 탐색에 2021년의 내가 대견하다..
오히려 안정적이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내 모습을 보니 퇴보한 기분이다.
 

---

 

1. 잘 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아무튼 다행히 2024년의 나는 다시 롤모델 찾기에 나섰다.
언제나 얻고 싶은 결론은 후회하지 않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할 때의 기준은 실현 가능성보다는 진심이었고 그런 것들을 했으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후회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잘하는 것을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내가 잘하는 업무를 한다면 진정한 덕업일치일 것이다.
 

1.1. 좋아하는 것

a. 먹는 것들이라면 다 좋아한다. 먹는 것도 좋지만 먹으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어떻게 먹으면 더 맛있을지 고민하는 걸 보면 요리하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다.
 

1.2. 잘 하는 것

a. 아쉽게도 코딩에는 특별한 재능이 없는 것 같고.. 꼼꼼하게 정리를 잘하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여 매니징을 잘하는 것 같다.
b. 운동도 비교적 잘하는 편이다. 지구력이 좋다.
 

---

 

2. 롤모델을 찾아서 제2막

2021년의 "롤모델을 찾아서"를 다시 보면 그 인물의 업적에 집중했던 것 같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주변인들을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