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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VG] 르뱅쌀쿠키 르뱅쌀쿠키를 소개할게욤 집에서 처음 시작한 비건 제과이기도 하고 가장 많이 시도해봤기 때문에 애정이 담긴 레시피다. 그나저나 르뱅쿠키를 아시는지?르뱅쿠키(Levain Bakery Cookie)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르뱅 베이커리(Levain Bakery)에서 판매하는 쿠키로 두께가 두껍고, 속은 부드럽고 촉촉하며 겉은 바삭한 독특한 텍스처로 유명하다. 주로 초콜릿 칩 월넛, 다크 초콜릿 초콜릿 칩, 다크 초콜릿 피넛 버터 칩, 오트밀 건포도 등 다양한 맛이 있다. 르뱅쿠키는 그 크기와 푸짐한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뉴욕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먹어봐야 할 명물로 여겨진다.르뱅쿠키는 겉바속촉이지만 내가 만드는 르뱅쌀쿠키는 겉바속퍽이다. ☝🏻☝🏻퍽퍽함 주의!1. 초코칩 넛츠 르뱅쌀쿠키재..
요리 블로그에 레시피를 올려보려고 한다. 원래 드라이브에 정리하고 있었는데 요즘 블로그에 재미가 붙어서 레시피를 공개하며 유령 방문자와 함께 소통해보고자 한다..^^ 유튜브 레시피를 따라하는데 실패 또는 성공담과 함께 직접해보면서 얻은 꿀팁과 내 입맛에 맞는 레시피 재해석 등을 담아볼 예정이다.요리나는 요리를 좋아한다. 정확히는 음식을 좋아한다. 한입을 먹더라도 맛을 음미하고 어떤 재료로 만들었을지 생각해보고 어떤식으로 조리했을지 상상해본다. 식재료의 매력을 살린 음식인지, 충분히 다채로운 맛인지, 쉽게 만들 수 있는지, 속은 편한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이런 것들을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얘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음식과 마실 것 그리고 음악과 공간의 어울림이 나를 즐겁게 하고 이런 경험과 감정을 사..
[쿠시카와] 마인드셋 오마카세 가보고 싶었던 튀김 오마카세를 갔다.튀김이 먹고싶진 않았지만 일단 예약부터했다.생각난 김에 가야지 아니면 또 언제 가!점심 약속은 언제나 설렌다.작고 조용해서 마음에 들었던 내부기다려 튀김들아🤭조각 채소를 주시는데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되겠군..을 뒤늦게 깨닫고 먼저 홀라당 먹었다.은행튀김은행 안 좋아하는데 라는 생각을 뒤집어준 튀김전복튀김이랑 새우튀김보들보들한 전복과밀도있는 새우외할머니표 새우 튀김인데 고급 버전이다.홈메이드 새우튀김은 원래 밀도 있는 건가?만들어봐야겠군🤔연근튀김과 닭다리살튀김단단하지만 끈적한 연근 나 너 조아해닭다리살 튀김도 맛있었다.아스파라거스튀김과 송화버섯튀김..!아스파라거스튀김과 위에 올라간 엔초비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다.요즘들어 느끼는데 나는 비릿한 맛도 즐기는 것 같다.그리..
[쏭타이] 새로운 사람을 위한 문 오랜만에 적어보는 블로그오랜만에 이.태.원~에 놀러갔다.라이너스바베큐바베큐 집을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역시나 맛있는 번과 바베큐와 코울슬로제일 기본 메뉴판에 2~3인용이라고 써있는 그걸 시켰는데 보들한 고기와 비교적 퍽퍽한 고기가 같이 나와서 식감의 재미를 더해준다.오랜만에 먹어도 맛있는삼겹살, 스테이크, 오리고기, 양고기 다 질릴 때 한번씩 꼭 생각나는 바베큐 😗쏭타이늦은 점심으로 바베큐를 든든하게 먹고디저트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었으니 썩 배고프지도 않고최근에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다 먹은 (의도치 않고 원하지도 않은) 증량기이다보니저녁 메뉴 선정이 어려웠다.그러던중 문득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적절히 미각에 흥미를 줄 타이푸드가 탁 뇌리를 스쳤다.똠양꿍부터팍붕화이뎅과 텃만꿍 커리까지 좋아..
[빌라드미엘]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주말에 찍은 사진들이 있어 올려봅니다구여운 꼬질이 꽁돌이 백만년만에 꽁이랑 까페 왔어요 꿀을 테마로 한 새로운 까페허니 플랫화이트라니.. 꿀을 좋아하는 나에게 반가운 까페였다. 이 자리는 까페였다가 소품샵이었다가 다시 또 다른 까페로 바뀐 곳이다. 까페에서 소품샵으로 바뀌었을 때 까페가 사라진 게 아쉬웠는데 다시 까페가 생겨서 반가운 마음에 찾아왔다. 소심한 앵글로 담아본 영상과 우리 꽁이는 산책 안 한다고 삐졌어요~ 그리고 엄마를 불러 같이 먹은 아보카도 샌드위치 시간이 지나도 여전한 미용실에 다녀와서 머리 어떠냐며 거울을 보는 엄마를 보니 문득 친구랑 다를 게 없다고 느껴졌다. 최근에 내 립스틱을 보고 마음에 든다며 발라보시길래 드렸다. 엄마도 똑같이 예쁜 머리, 예쁜 옷, 예쁜 화장품을 원하고 좋아..
[뽕나무쟁이 족발] 벌써 2년 작년 내 생일때부터 이어온 생일 모임 이번엔 8월 동기 오빠의 생일상을 이제야 먹었다. 삼성역 족발은 역시 뽕나무쟁이 그치만 우리는 뽕쟁이라 부르는 곳 ㅋㅋㅋ 막국수도 맛있고 족발도 맛있는 곳 아주 야들야들하다 ㅎㅎ 딱 맛있는 족발 그 맛이여~ 2차는 회장님댁 대표 메뉴 스지탕과 내가 좋아했던 페퍼로니감자전을 시켰다. (둘 다 내가 고름) 우리 모임에서 종종 아니 대부분 메뉴를 고를 때 내가 고르게 해주는데 참 좋다 ㅎ 어쩌다보니 먹을 거에 진심인 이미지가 되긴했지만.. 사실 맞음 🤭 스지탕은 맛있는데 두 가지 아쉬움이 있다 양이 작고 후추맛이 강하다 스지는 조금 섬섬하게 먹는 게 좋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 이건 지난 방문 때 내가 깜짝 놀라게 좋아했던 메뉴다 다진 감자전에 페퍼로니와 치즈 그리고 저 ..
[후타가와라멘]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의 목적 오랜만에 긴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시차 적응을 시작했다.화요일에 입국해서수목금토어느새 5일이 지난 시간운동하고 출근하고 퇴근하고 밥 먹고 자면 하루가 끝나버렸고, 오늘은 잠만 자다가 끝났다 ㅎ 페루도 아르헨티나도 정말 좋았지만 프랑스 파리를 혼자 여행하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느꼈다.그런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다른 생각들까지도 머릿속을 빙빙 돌고 있어 다시 글을 쓰기 위해 블로그를 찾았다.언니랑 산부인과를 들리고 라멘을 먹으러 갔다.라멘에 들어간 차슈, 덮밥에 들어간 차슈..라멘과 덮밥에 차슈를 다르게 담고, 담은 목적이 다르고, 그 방법에 따라 느껴지는 맛도 다르다.그리고 라멘과 덮밥을 파시는 사장님은 이로써 수익을 내신다..블로그, 인스타, 유튜브의 목적 나는 ..
[평양냉면] 여름을 좋아하는 방법 여름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 사실 덥고 땀 나고 피부가 타서 여름을 싫어했다. 하지만 내 생일이 있기에 좋아하려고 했다. 기분 좋은 추억을 담는 것도 좋아질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초등학생 시절 냉면은 나의 소울 푸드였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던 냉면집 가게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비빔 냉면에 얼음 육수를 넣어 한사발 먹으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냉면과 여름에 대한 행복한 기억은 냉면도 여름도 좋아지게 만들었고 여전히 냉면도 여름도 좋다 ☺️ 올해는 평양냉면이 대세인지 평양 냉면을 종종 먹었다. 광평평양냉면 봄이었다. 동기 생일을 맞아 먹으러 갔다. 아무맛도 나지 않는다..... 사실 여기에 평양냉면 먹으러 온 건 아니었기에 재방문 의사는 있다. ㅎㅎ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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