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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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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담 저수지] 가을 구경 10월 마지막 주말이 단풍 구경하기 딱 좋은 날이라는 소식을 알게되었다.때마침 회사에서 차를 빌려주어 충북 제천으로 드라이브를 떠났다.가는 길이 너무 알록달록 예뻤다.너무 예뻐서 다 보여주고 싶은 드라이브 코스다😌🍁비룡담 저수지 앞에 있는 주차장으로 보이는 곳을 찍고 갔더니 도착한 주차장,, 그니까 어딘지 모르겠는 주차장으로 갔다.  아마 제천시 청소년수련원으로 갔었나보다. 🙂차에서 내렸는데 바로 보이는 너무 예쁜 빨간 단풍 나무,,♥️이렇게 주차장에 있는 작은 단풍나무가 유난히 더 빨개보였다.주차장에서 10분정도 걸으면 비룡담 저수지로 갈 수 있다.나와서 왼쪽으로 가야 더 빨리 갈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차로를 따라 걸었다.🫢🫢 그림 같은 비룡담 저수지..잔잔해서 더 아름다워보였던 풍경산책로를 ..
[야키토리 코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방법 21년 12월 약 1년 전, 아는 동생과 취업 축하 겸 저녁을 먹기로 했다. 뭘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정한 메뉴는 야키토리! 야키토리 이름이 귀여워서 곱씹어보다가 "어? 야키니꾸랑 비슷한데 무슨 뜻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야키토리(焼き鳥)는 일본의 닭고기를 꼬치에 꿰어서 만든 음식이다. (위키백과) 역시.. 닭꼬치구나~! 야끼니꾸도 먹고 싶어졌다. 압구정역 3번 출구에서 구석구석으로 들어가면 있다. 내부 사진을 찍진 못했는데 생각보다 아담하고 복작복작해서 숨겨진 맛집보다 일본 시내의 식당 같은 느낌이었다. 처음에 나왔던 닭고기 빵요리.. 페이스트리 빵 안에 닭고기랑 어떤 초록색이 들어있는데 독특하니 맛있었다. 저기 주황색은 당근 퓨레로 같이 찍어먹으면 맛있다. 지난번 콘피에르에서는 주황색 소스가 토마토..
[고다이] 주종의 변화 삼성역에서 결혼식이 있었다.결혼식에 다녀오면 항상 아쉬운 점은 예쁘게 화장하고 입었는데 1시간만에 다시 집에 가야한다는 것이다.그래서 바로 약속을 잡아 한남동으로 갔다. 🙂시간이 애매해서 헬리녹스에 들렸다.  아직 캠핑 의자밖에 없지만 헬리녹스에서 캠핑용품 구경하는건 참 재밌다.상상속의 캠퍼 :-)이 매시 테이블을 언젠간 꼭 구매하리라!간단히 구경을 마치고 뇨끼바 있는 쪽으로 갔다.대부분 식당이 5시 30분 오픈이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다렸다.   오픈시간까지 기다리며 밖에서 먹은 아이스크림🍨요즘 우유맛 아이스크림에 올리브오일을 뿌려 먹는 것을 좋아했는데 딱 그렇게 주셨다.그치만 뭔가 집에서 내가 해먹는게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 뇨끼바나 오스테리아오르조를 가고싶었지만 오늘도 예약이 꽉차있고,..
[도미노] 개인의 취향 오랜만에 피자를 먹었다.더더더 오랜만에 씬 피자를 먹었다.씬피자는 오리지널 도우랑 같은 가격인데 배가 안차서 잘 안시켜 먹는데 다이어트도 할 겸 10살 사촌 동생과 라지를 먹을 겸 해서 씬피자로 시켰다.원래 항상 시켜먹던 스테이크 피자를 먹으려고 했는데 사라졌다!!!!"말도 안돼...... 어떻게 이게 사라질 수가 있지? 이게 제일 맛있는데"라고 혼잣말을 했는데10살 사촌 동생이 "그건 누나만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런거 아니야?"라고 뼈를 때렸다.그래 맞아... 그랬을 수도 있지.. 그치만 그게 제일 맛있었단 말이야 😭그래서 이번에는 비슷한? 블랙 앵거스 피자를 시켰다.  맛있어 보인다.그런데 나도, 사촌 동생도 씬 피자를 보고 실망했다.사촌 동생은 끝에 치즈가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나는 씬..
[양양쏠비치] 돌아보는 지난 여름 7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쓴다. 매번 써야지 생각만 하고 미뤄왔다. 코로나를 끝으로 7월까지 쉴틈없이 달려왔다. 8월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가족여행부터 새로 시작한 취미들까지.. 한 주를 정말 빼곡히 채웠다. 그리고 다음주 9월 24일에는 포르투갈로 떠난다. 😅 8월 1일부터 빼곡했던 지난 여름을 기록해보자. START !!! . . . 코로나 격리를 마치고 양양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미사리 휴게소에서 마주친 귀여운 인형 풍경이 좋다고 해서 들려보았다 :-) 옹시미와 전병을 먹고 쏠비치로 갔다. 조금 흐려도 맑은 하늘 그래 웃자 :)
[두물머리] 핫도그 가끔 핫도그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핫도그는 특별한 간식인데 그 이유는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만 나는 핫도그를 먹기 전에 다음과 같은 논리회로가 동작한다. 먹고 싶다. 그치만 지금 먹으면 이따가 점심/저녁 식사 때 배부르잖아. 그러면 점심/저녁 대신 먹으면? 그러기엔 시간도 애매하고 배도 안차. 그러면 그냥 먹고 점심/저녁도 먹으면? 그러면 살쪄. 나중에 먹자. . . . 두물머리는 연핫도그가 유명하다. 날씨 좋은 주말.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핫도그를 먹으러..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찍고 출발하면 쭉 제3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두근두근 저기가 연핫도그인가! 그 전에 우선 두물머리를 구경했다. 아직까진 너무 잔잔한 한강을 보며 감탄했다. 맘에 드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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