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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회계

[회계 기초] 자본 계정과목 기초 개념

마지막으로 자본에 대해 정리한다.

 

 

재무상태표를 다시 복습해보면

재무상태표
운용: 자산 조달1: 부채 (타인자본)
조달2: 자본 (자기자본)

 

자본을 이해할 때 "자본잉여금은 이익, 자본조정은 손실" 느낌을 갖고 시작하면 좋다.

 

자본계정 : 차변 감소 대변 증가

발생원천 : 주식회사

1. 자본금 : 발행주식의 액면금액 합계

a. 보통주 자본금  b. 우선주 자본금

자본금
주식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주식을 발행해야 하는데 이 때 발행하는 주식의 액면가 상당액

자본금 = 발행주식수 * 1주당 액면가액

주주는 투자액 이상의 책임은 없는 유한책임을 부담하므로 채권자를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자본금에 상당하는 재산은 회사가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제한을 가하고 있다.

즉, 주주로부터 주식을 통해 조달한 돈으로 채권자를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최소한의 재산이다.
주식의 발행
회사는 설립시와 설립 후 필요에 따라 주식을 발행하는데, 이 때 자본금계정은 반드시 액면가액으로 기록한다.
주식의 액면가액은 회사의 법정자본금을 의미하는 것이므로 주주가 불입하는 금액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액면가액과 동일하게 주식 발행 → 액면발행
액면가액을 초과해서 주식 발행 → 할증발행

총발행가액 = 발행주식수 * 액면가 + 주식발행초과금

총발행가액  현금계정
발행주식수 * 액면가 → 자본금계정
주식발행초과금 
 자본잉여금계정

액면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주식 발행 → 할인발행

총발행가액 = 발행주식수 * 액면가 + 주식할인발행차금

총발행가액  현금계정
발행주식수 * 액면가 → 자본금계정
주식할인발행차금 
 자본조정계정



*II.가 아니라 III.을 사용한 이유 : II.에는 보통 자본잉여금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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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의 발행

신주발행비 : 설립일 이후 추가적으로 주식을 발행하기 위하여 직접 발행하는 비용
ex. 발행수수료, 증자등기비용, 발행공고비용, 증권인쇄비 등

액면가액보다 할증발행 주식발행초과금에서 차감 (자본잉여금)
액면가액보다 할인발행 주식할인발행차금에 가산 (자본조정)

 

2. 자본잉여금 : 주주와의 자본거래에서 발행한 잉여금

a. 주식발행초과금  b. 감자차익  c. 기타자본잉여금 (자기주식처분이익 등)

자본잉여금
주주와의 거래인 자본거래로 인한 자본의 증가분 중 법정자본금(액면가액)을 초과하는 잉여금

(+)느낌을 갖는 계정들

자본잉여금은 자본거래로부터 발생하는 잉여금이므로 일정한 용도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 자본잉여금 vs. 이익잉여금
자본잉여금은 이익잉여금과 달리 자본거래에서 발생하므로 손익계산서를 거치지 않고 직접 자본계정에 가감되는 특징을 가진다.
a. 주식발행초과금
회사의 설립시 또는 증자시에 주식의 액면가액을 초과하여 납입된 금액
b. 감자차익
자본을 감소하는 과정에서 발행한 것으로 자본감소액이 자본을 감소하는데 소요되는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그 차액
(*감자는 자본금을 줄이는 것 (주식 매입 & 소각), 반대로 증자는 자본금을 늘리는 것.)

즉, 감자는 주주들이 갖고 있는 주식을 돈을 주고 가져오는 것이다. 따라서 감자차익은 이때 발생하는 이익이다. 반대로 이때 발생한 손실을 감자차손이라고 하며 이는 자본조정 계정과목에 기록한다.

감자차익 예
자기주식
자본의 계정과목 중 하나로 회사가 자산의 주식을 취득할 때 등장하는 계정과목
회사가 외부에 발행한 주식을 다시 사오는 것

주주가 주식을 사야지만 회사에 돈이 유입된다.
반면에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면 자본이 유출되게 된다. (주주에게 돈을 주고 주식을 사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주식은 자본임에도 차변에서 증가한다.

자기주식처분이란 자기주식을 내다 파는 것을 의미하므로 대변에 적어야 한다.
c. 자기주식처분이익
자기주식을 처분할 때 발생한 이익
✅ 자기주식 = 재취득주식

3. 자본조정

a. 주식할인발행차금  b. 자기주식  c. 자기주식처분손실  d. 감자차손

자본조정
(-)느낌을 갖는 계정들
자본잉여금의 계정들과 대칭적인 관계를 갖는다.

(+)   (-)
자본잉여금 자본조정
주식발행초과금 주식할인발행차금
자기주식처분이익 자기주식처분손실
감자차익 감자차손
b. 자기주식
자기주식 처분 시 이익이 발생하면 자기주식처분이익 → 자본잉여금 
자기주식 = 재취득주식

 

4. 기타포괄손익누계액 : 아직 손익으로 확정할 수 없는 잠재적인 손익에 해당하는 항목 (미실현 손익)

a. 매도가능증권평가손실

매도가능증권평가손익
매도가능증권을 처분할 때 사라짐

 

5. 이익잉여금 : 벌어들인 이익 중 회사에 남아 있는 금액

a. 미처분이익잉여금  b. 이익준비금  c. 임의적립금 

이익잉여금
해마다 발생한 당기순이익이나 당기순손실이 쌓여있음

손익계산서에서 발생한 당기순이익은 반드시 재무상태표에서 이익잉여금으로 보고된다.
이익잉여금에서 배당금을 나눠준다.

법정적립금 (= 이익준비금) 상법 규정: 자본금의 1/2까지 적립. 현금배당액의 1/10 이상
임의적립금 사업확장적립금, 결손보전 적립금 등
미처분이익잉여금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고 난 뒤 남아있는 잉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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