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회계 지식을 쌓기 전에 주식회사 증권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주식 투자만 해봤지 증권시장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개미는 별로 없을 것이다!
이렇듯 "증권시장? ➡️ 주식회사???"라고 바로 떠올릴테지만 우리나라 기업의 법적 형태에 따라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이 다르다.
참고삼아 알아두자.
1. 우리나라 기업의 법적 형태
1️⃣ 합명회사(General Partnership) : 2명 이상의 무한책임사원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설립한 회사
2️⃣ 합자회사(Limited Partnership): 무한책임사원과 유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된 회사
3️⃣ 유한회사(LImited Liability Company): 1인 이상의 유한책임사원이 출자한 금액을 한도로 책임을 지는 회사 (주로 소규모 회사에서 많이 사용)
4️⃣ 주식회사(Corporation): 불특정 다수의 주주가 출자한 자본금으로 설립된 회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기업)
이렇게 우리나라 기업은 합명 / 합자 / 유한 / 주식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주식 회사를 가정으로 해서 증권시장에 대해 알아보자.
2. 증권시장
증권시장은 기업이 자금을 모으고, 투자자들이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공간이다.
기업은 주식이나 채권 같은 유가증권을 발행해 돈을 조달하고, 투자자들은 그 유가증권을 사고팔며 이익을 얻는 장소인 것이다.
- 채권 : 우리 회사에 돈을 빌려달라는 것
- 주식 : 우리 회사에 돈을 투자해달라는 것
이때 불특정 다수에게 발행하는 채권 및 주식을 유가증권이라고 한다.
이러한 유가증권이 거래되는 시장을 증권시장이라고 한다.
증권시장에 유가증권을 등록하고 발행한다 = 상장한다
이런 기업을 상장기업이라고 한다.
2.1. 한국 거래소
우리나랑 증권시장은 한국거래소에서 2개의 시장으로 운영한다.
1. KOSPI 시장 (= 유가증권시장)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2. KOSDAK 시장
중견기업
3. 재무상태표로 보는 주식회사 자금 조달
자금 조달 용어 정리에 앞서 재무상태표에 대한 기초 용어에 대해 알아두자!
다시 주식 회사의 자금 조달 방식으로 돌아오면 자금 조달 방법은 3가지로 구성된다.
1️⃣ 차입금: 은행으로부터 빌려온 돈
- 은행이나 금융 기관으로부터 빌린 돈
- 차입금은 일정 기간 내에 원금과 이자를 갚아야 하는 의무가 있어 재무상태표에서 부채로 분류
- 장기차입금, 단기차입금 등
2️⃣ 사채: 불특정 다수에게 채권을 발행하고 조달한 자금
- 기업이 불특정 다수의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에게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 채권자는 만기에 원금을 상환받고, 기간 중에 이자를 받음
- 사채도 마찬가지로 기업의 부채로 분류
- 회사채 등
- 사채는 주식 발행과 달리 투자자가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수 없으며, 이자 수입을 목적으로 투자함
3️⃣ 자본금: 불특정 다수에게 주식을 발행하여 조달한 자금
- 기업이 주식을 발행하여 외부 투자자로부터 받은 자금은 재무상태표에서 자본으로 분류
- 주주는 기업의 경영에 참여할 수 있으며, 배당금을 통해 이익을 분배받을 수 있음
차입금과 사채를 조달한 대상인 은행과 불특정 다수를 채권자라고 한다.
이들은 만기에 원금을 회수하고 중간에 이자를 얻을 목적으로 기업에게 돈을 빌려준다.
따라서 이 자금은 부채이다.
투자자 또는 주주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이 기업에 경영에 참여를 하거나 이 기업의 이익잉여금으로부터 나온 배당금을 받을 목적으로 돈을 빌려준다.
여기서는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이 발생한다.
예를 들어 기업이 불특정 다수에게 발행한 주식 가격이 10원이지만 기업의 성장 가치를 보고 기업에게 자금을 1000원을 준다고 하면
10원은 자본금
990원은 자본잉여금
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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