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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국내 여행

[두물머리] 핫도그

가끔 핫도그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

핫도그는 특별한 간식인데 그 이유는 먹을 수 있는 타이밍을 잡기 어렵기 때문이다.
사실 먹고 싶으면 먹으면 되지만 나는 핫도그를 먹기 전에 다음과 같은 논리회로가 동작한다.

먹고 싶다.
그치만 지금 먹으면 이따가 점심/저녁 식사 때 배부르잖아.
그러면 점심/저녁 대신 먹으면?
그러기엔 시간도 애매하고 배도 안차.
그러면 그냥 먹고 점심/저녁도 먹으면?
그러면 살쪄.
나중에 먹자.
.
.
.
두물머리는 연핫도그가 유명하다.
날씨 좋은 주말. 두물머리에 다녀왔다. 핫도그를 먹으러..

두물머리 연핫도그를 찍고 출발하면 쭉 제3주차장까지 갈 수 있다.


두근두근
저기가 연핫도그인가!

그 전에 우선 두물머리를 구경했다.


아직까진 너무 잔잔한 한강을 보며 감탄했다.


맘에 드는 사진

 


한강에 비친 구름이 예뻤다.


아주 큰 나무 아래 아주머니들이 많았지만 용기내어 작은 바위 위에서 사진도 찍어보았다.

그냥 가자^^


역시나 더웠다. 아주 많이,,

 


드디어 저 멀리 보이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설탕에 케찹+머스타드 국룰이지~


아쉬움에 카메라에 구름을 한번 더 담고 까페로 갔다.




까페 분위기가 참 좋았다.


사실 아직 도도함과는 거리가 있는 엥뿌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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