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기초] 결산분개 (5) 회계장부 마감

이전까지 계정과목별 결산수정사항까지 정리했고 이제 결산분개에 대한 내용의 마지막이다!
복습차원으로 결산 시 규정사항을 보자.
 

현금및현금성자산	➡️	발생주의회계로 전환
가지급금/가수금/전도금 등	➡️	본계정대체
유가증권	➡️	실사, 계정분류, 평가
매출채권	➡️	기간귀속 조정, 대손충당금
재고자산	➡️	매출원가, 평가, 기간귀속 조정
기타의 유동자산/부채	➡️	선급비용, 미지급비용 등
유/무형자산	➡️	감가상각비, 무형자산상각비
퇴직급여충당부채	➡️	퇴직금추계액, 퇴직급여
외화자산 및 부채	➡️	기말 자산/부채 평가

 

[회계 기초] 결산분개 (1) 현금및현금성자산 미결산항목

[회계 기초] 결산분개 (1) 현금및현금성자산 미결산항목

 

[회계 기초] 결산분개 (2) 유가증권 매출채권

[회계 기초] 결산분개 (2) 유가증권 매출채권

 

[회계 기초] 결산분개 (3)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부채

[회계 기초] 결산분개 (3) 재고자산 기타유동자산/부채

 

[회계 기초] 결산분개(4) 유형자산 무형자산 퇴직급여충당부채 외화자산/부채 환산

[회계 기초] 결산분개(4) 유형자산 무형자산 퇴직급여충당부채 외화자산/부채 환산

 

1. 장부 마감

📌 다음 회계연도의 거래를 기록하기 위해 총계정원장의 모든 계정을 마감하는 절차
재무제표는 회계의 순환과정에 따라 매기 같은 절차를 거쳐서 작성되므로, 당 회계연도의 계정을 마감하고 다음 회계연도를 위한 준비절차가 필요하다.
즉, 다음 회계연도에 발생할 거래들을 새롭게 기록할 준비를 하기 위해, 현재까지 기록해 온 계정들에 대해 마무리 하는 절차가 필요한 것!
이 절차를 장부의 마감이라고 한다.
 
장부를 마감하는 과정에서 손익계정과 재무상태표 계정을 구분하여 처리하기 때문에, 손익계정과 재무상태표계정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1.1. 손익계정과 재무상태표계정 구분

1.1.1. 손익계정 (Income Accounts)

• 손익계정은 수익과 비용으로, 한 회계연도 동안 기업의 영업 성과를 나타내는 계정이다.
• 따라서 이 계정들은 다음 회계연도의 수익과 비용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 회계연도 종료 후 잔액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 예시: 수익계정(매출, 영업수익), 비용계정(매출원가, 영업비용)

1.1.2. 재무상태표계정 (Balance Sheet Accounts)

• 재무상태표계정은 자산, 부채, 자본이다.
• 회계연도가 종료하더라도 계속적으로 잔액이 유지되는 개념이므로 잔액을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시킨다.
• 그래서 계속해서 존재하는 이 계정을 영구계정(permanent account)이라고 부른다.
• 예시: 자산계정(현금, 매출채권), 부채계정(차입금, 매입채무), 자본계정(자본금, 미처분이익잉여금)

 

1.2. 장부마감 순서

1️⃣ 손익계정을 먼저 마감한 후
2️⃣ 재무상태표 계정을 마감
 
손익계정에 대한 마감분개를 하면서 이익(수익 - 비용)이 자본계정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손익계정을 먼저 마감하는 것이다.
즉, 손익계정을 먼저 마감하고 이익잉여금이 넘어오면 자산/부채에 대한 재무상태표계정을 마감하는 것!

손익계정		재무상태표계정
모든 수익계정		모든 자산계정
모든 비용계정		모든 부채계정
이익	→	자본계정

* 이익이 자본계정으로 대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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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손익계정 마감 절차

손익계정(Income Account)은 회계연도가 끝나면 잔액을 0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집합손익계정이라는 임시계정을 사용하고, 이 임시계정에 수익과 비용을 모두 옮겨 최종적으로 순이익(또는 순손실)을 계산한다.

1.3.1. STEP1️⃣ 집합손익계정 설정

집합손익계정은 한 회계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과 비용을 총괄적으로 정리하고 집계하기 위해 만든 계정 (임시계정)

1.3.2. STEP2️⃣  손익계정 마감분개

비용계정의 차변잔액은 집합손익계정의 차변에, 수익계정의 대변잔액은 집합손익계정의 대변에 옮긴다. 이 때 그 차액은 당기순이익이 된다.
✅ 이 절차를 거치고 나면 모든 손익계정의 잔액은 0이 되고, 회계기간의 종료화 함께 소멸하기 때문에 손익계정을 '임시계정'이라고도 한다.

이번에는 한 단계 더 들어가서 손익계정의 마감분개를 예시와 함께 알아보자.
 

1.3.2.1. STEP2️⃣ - 1 비용계정의 손익계정 대체

비용계정의 차변 잔액을 집합손익계정의 차변으로 옮김

(차) 집합손익

XXX

(대) 비용

XXX

 

1.3.2.2. STEP2️⃣ - 2 수익계정의 손익계정 대체

수익계정의 대변 잔액을 집합손익계정의 대변으로 옮김

(차) 수익

XXX

(대) 집합손익

XXX

 

1.3.2.3. STEP2️⃣ - 3 순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익의 자본계정 대체

집합손익계정에 남은 차액(즉, 순이익)을 미처분이익잉여금 계정(자본계정)으로 옮김
➡️ 미처분이익잉여금만큼의 자본 증가

(차) 집합손익

XXX

(대) 미처분이익잉여금

XXX

 
즉, 장부를 마감하면서 집합손익으로 수익 계정을 모으고 netting하면 마지막에 집합손익이 사라지고 netting한 금액을 미처분이익잉여금(자본)으로 분개하는 것이다.
 

1.3.2.4. STEP2️⃣ - 3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익의 자본계정 대체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경우에는 'STEP2️⃣ - 3 이익의 자본계정 대체'와 반대의 회계처리가 발생한다. 즉, 손익이 자본에서 차감된다.
집합손익의 잔액을 자본계정으로 옮김 ➡️ 손실 금액만큼의 자본 감소

(차) 미처분이익잉여금

XXX

(대) 집합손익

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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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재무상태표계정 마감

STEP1️⃣ 결산일에 각 계정의 잔액을 계산
STEP2️⃣ 해당 계정 반대편에 '차기이월'이라고 기재
STEP3️⃣ 차기 첫날짜로 하여 원래 잔액이 있던 변에 '전기이월'이라고 기재

 

기말에 보유하고 있던 자산이 다음 해로 넘어갔다고 해서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기말의 잔액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
✅ 재무상태표계정은 손익계정과 달리 그 잔액이 다음 회계연도로 이월되어 계속 존속하게 되므로 영구계정(permanent account)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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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제

이제 결산분개의 기본 개념은 끝났다. 예제를 보면서 쭈욱 이해해보자.

위의 잔액시산표를 보고 다음 예제들의 결산수정분개를 해보자.

 

 

 

이렇게 수정 분개한 후의 잔액시산표는 아래와 같다.

 

이렇게 먼저 손익계산서를 상계하여 마감한다.

 

그리고 위처럼 최종적으로 재무상태표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