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회계

[회계 기초] 결산분개 (2) 유가증권 매출채권

앞서 계정과목별 결산수정사항으로 [회계 기초] 결산분개 (1) 현금및현금성자산 미결산항목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이어서 다른 계정과목들도 알아보자!

 

계정과목별 결산수정사항

3. 유가증권 (부채)

유가증권은 쉽게 현금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용 등의 부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결산일까지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a. 유가증권 실사 ➡️ b. 유가증권의 계정분류 ➡️ c. 유가증권의 평가

 

a. 유가증권의 실사

- 회사의 장부 및 유가증권명세서상의 내용과 일치하는지 검토한다.

- 유가증권은 금융기관에 위탁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일부는 회사에서 직접 보유하기도 한다.

- 회사가 직접 보유하는 유가증권이 있는 경우 결산담당자는 직접 실사하며 다음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1. 금액  2. 수량  3. 증권번호  4. 발행회사명

금융기관에 위탁보관하고 있는 유가증권에 대해서는 해당금융 기관으로부터 잔고증명서를 징구하여 기말 현재 평가액이 얼마인지 확인해야 한다.

 

b. 유가증권의 계정분류

단기매매증권 단기간 내의 매매차익을 목적으로 취득한 유가증권으로서 매수와 매도가 적극적이고 빈번하게 이루어 지는 것
만기보유증권 만기가 확정된 채무증권으로서 상환금액이 확정되었거나 확정이 가능한 채무증권을 만기까지 보유할 적극적인 의도와 능력이 있는 경우
❗️주식은 만기가 없으므로 채무증권만 해당된다.
매도가능증권 단기매매증권이나 만기보유증권으로 분류되지 아니하는 유가증권
❗️따라서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매도가능증권을 다른 증권에 비해 많이 보유하고 있다.

 

c. 유가증권의 평가

단기매매증권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며 이 때 발생하는 평가손익은 당기손익 항목으로 처리
❗️시장성 있는 유가증권의 시장가격은 재무상태표일 현재의 종가
매도가능증권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며 이 때 발생하는 평가손익은 자본항목(기타포괄손익누계액)으로 처리
- 자본항목의 누적금액은 그 유가증권을 처분하는 시점에 일괄적으로 당기손익에 반영
❗️시장성이 없는 지분증권의 공정가액을 신뢰성 있게 측정할 수 없는 경우 취득원가로 평가

 

 

320x100

예제를 보자.

 

조금 어렵다.

그런데 이런 것을 왜 할까?

주가가 총 2만원어치 올랐는데 단기매매증권으로 분류하여 당기손익에 올라가면 장부를 보는 투자자는 손익계산서에서 이 회사가 2만원어치 돈을 벌었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반면에 매도가능증권에서 2만원이 오른 것은 당기손익에는 올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당장 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년에는 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이 2만원은 이익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이익이다.' 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다.

 

4. 매출채권 (자산)

a. 받을어음 실사 -> b. 외상매출금 -> c. 매출의 기간귀속 조정 (cut-off) -> d. 대손충당금 설정

 

a. 받을어음 실사

1.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받을어음을 직접 실사해야 한다.

a) 금액  b) 어음번호  c) 만기일  d) 발행일

2. 위탁하고 있는 받을어음에 대한 조회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잔고증명서를 청구하여 위탁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b. 외상매출금 확인

서류상으로 존재하는 채권실물을 확인할 방법이 없어 장부에 나온 금액으로만 확인할 수 있음

 

c. 매출의 기간귀속 조정 (cut-off)

매출은 실현주의에 따라 상품이 판매되는 시점에 수익으로 인식한다.

결산일 전후로 매출인식 금액의 기간귀속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

※ 상품이 인도되지 않았는데 분개한다던가 하면 안된다.

 

d. 대손충당금 설정

매출채권은 기말 현재 회수 가능한 금액으로 나타내는 것이 회사의 재무상태를 더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매출채권에 대하여 대손충당금을 설정한다.

즉, 못받을 수도 있는 돈을 미리 설정해 두는 것이다.

728x9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