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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go/생각

실물과 허상

일이 잘 안 풀리면 상황을 탓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하느냐이다.

 

상황만 탓하다 보면 도리어 자신이 비참해질 때가 있다.
상황을 탓하면서도 그 상황 속에서 발전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아마 아닌 듯.. 적어도 나는 아니었다.

상황을 탓하게 되면 더 나은 상황을 기다리게 된다.

현재의 상황이 좋지 않다고 다가올 미래를 기다리는 것은 현재를 포기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다.

현재 주어진 것은 실물이지만 다가올 상황은 허상이다.

그러니 상황을 탓하기보다 그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방향을 찾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다.
적어도 이 안에서 배우는 것이 있을 것이다.


라고 이제는 말하지만 그렇지 못했던 나날들이 많았다.
돌이켜보면 상황을 탓하고 있는, 주어진 것에 대해 불만을 갖는 내 모습이 조금 부끄럽기도 하다.
괜찮아,, 이제 안 그러면 되지!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타개해나갈 수 있는 것을 찾는데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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