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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go/생각

어버이날 편지

야근으로 지치고 힘들어도 어버이날만큼은 손편지와 용돈으로 마음을 전해보자.
꽃보다 용돈이 좋다고 하셨다. 🤭
 
퇴근길에 써서일까 요즘 가족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서일까 어느 때보다 감사함이 크게 느껴졌다.
그동안 왜 몰랐을까 죄송한 마음도 크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생각하다 보면 이해가 되고 내가 더 이해하고 사랑해주지 못했던 것들이 생각이 난다.
남들한테 말하지 못한 부끄러운 모습이 있는데 이런 마음을 마주하면 눈물이 난다.
가끔 그저 나의 진심이 닿기를 간절히 바라며 진심을 전한다.
그러고 나면 진심을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된다.
 
감사하게도 부모님은 언제나 나의 곁을 떠나지 않으시기에 진심을 전할 수 있다.
곁에 계심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어버이날이라도 당신의 노력이나 함께 행복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보고 깊이 이해해 보자.
그리고 한마디 한마디 조심스럽게 글로 담아보자.
형식적인 감사함을 전하기보다 진심이 담길 때 편지의 힘은 강해진다.
 
부모님을 향한 감사함에 대한 나의 다짐이 내년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든든하고 살가운 딸이 되어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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