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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go/생각

인생 꿀팁

우선순위를 정해보자

 

목표를 세우고 성취해 나가며 사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습관적 목표

올해 습관적으로 새해 목표를 세웠다.
일, 독서, 취미 활동, 다양한 관심사 탐구 등 보기만 해도 바쁜 일정이었다.
그 당시에는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 생산적인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나 생산적인 것을 해야 한다는 나의 낙관적 다짐은 뭐라도 해야한다는 강박적 불안이 되었다.
목표를 세우는 것은 좋지만 '습관적'으로 세울 필요는 없다.
목표에 대한 목적성을 분명히 하여 강박적 불안에서 벗어나야 한다.
목표의 의미를 생각하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과 속도로 나아가는 것이 그 방법이다.

삶의 중심

목표를 세우는 것보다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주기적으로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살다 보면 자신이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나 내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에 대한 가치관이 바뀔 수 있다.
가족 중 누군가 아플 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났을 때, 회사에서 갑자기 잘렸을 때
당연하다고 여겼던 것이 사라질 때 그 변화가 큰 것 같다.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자신이 누리고 있는 것들에 대한 편안함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말자.
 
삶의 중심을 정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죽음을 생각해 보면 된다.
내가 죽었을 때,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누군가가 세상을 떠났을 때 과연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삶의 중심은 '나'이거나 '가족'인 것 같다.
둘 중 삶의 중심 무엇이어야만 한다는 없다. 환경이 변하면서 삶의 중심이 바뀐다.
사회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삶의 중심이 '나'였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나니 삶의 중심이 '가족'으로 바뀌었다.

우선순위

점점 책임져야 할 것들이 늘어나면서 생각보다 시간이 없다.
목표를 세울 때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삶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우선순위는 달라지는데 삶의 중심이 '나'였다면 나의 경험이나 나의 쾌락을 중심으로, 삶의 중심이 '가족'이라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나 가족의 행복을 중심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우선순위가 결정되었다면 포기할 준비를 하자.

자신의 최우선순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포기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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