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주말을 언니들과 함께 보냈다.
삼각지에 갈 생각은 없었으나 그냥 내린 곳이 삼각지여서 삼각지로 갔다.
(이게 뭔말인지..)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여기저기 웨이팅을 걸어두고 도토리 입장을 기다렸다.
토토로 색감의 예쁜 건물
커피가 메인인 카페인줄 알았는데 요거트 파는 카페였다.
더 좋아,,ㅎ
봄이구나 💕
요거트만 파는 줄 알았는데 빵도 있다니!!
다이어트 중에 빵순이가 빵가게에 오면 절대 못참쥬~
너무 귀여운 까눌래
도토리에서 도토리 먹어줘야하는데...
요거트랑 대파 크림 프레첼 주문했당
대파 크림은 못참지...
다른 것도 다 먹고 싶었지만 대파 크림이 제일 먹고 싶어서 이거로 주문했다.
왜냐면
나는,,
다이어트 중이니까,,
이 요거트는 맛없어보이지만 꿀을 넣어 먹으면 정말 맛있었다.
집에서 꼭 해먹어보고 싶은 조합..
좋아
지금 당장 병아리콩 주문해?
두시간 가량 기다림 끝에 드디어 쌤쌤쌤으로 갑니다.
바로 입장은 아니고 테이블 좌석을 이용하기위해 조금 더 기다렸다 😭
고구마 뇨끼
뇨끼 러버로서 고구마 뇨끼도 기대가 되었다.
해피 포테이토 넘 귀엽쟈나
그치만 나는 감자 뇨끼가 더 취향인 것 같다.
고구마 뇨끼는 뭔가,,,,
달아서인지 딱 에피타이저 느낌이고 식사로는 안될 것 같은 맛과 양이었다.
그러고보니 에피타이저 목록에 있었던 것 같기도 하구 ㅎ
그리고 메인으로 주문한 라자냐
라자냐도 적당히 맛있다.
그리고 트러플 버섯 파스타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맛있었는데
1. 다른 곳에서 먹어보지 못한 맛
2. 독특한 팽이 버섯 튀김?
3. 내가 좋아하는 트러플
이 세가지 이유로 이 메뉴를 제일 추천한다.
점점 이것저것 먹어보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어봐서
요즘은 웬만하면 맛집이라고 평가하기 힘들어지는 것 같다.
오히려 독특한 메뉴이면서 맛있으면 가볼만 하다고 추천하는 것 같다.
끝난줄 알았겠지만 스테이크도 시켰다. ㅎ
오우 육즙이 아주~
스테이크도 괜찮았다!
아주 부드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어랏
그래요..
먹었더니 조금 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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