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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it up/맛집

[평양냉면] 여름을 좋아하는 방법

여름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여름

사실 덥고 땀 나고 피부가 타서 여름을 싫어했다.
하지만 내 생일이 있기에 좋아하려고 했다.
기분 좋은 추억을 담는 것도 좋아질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초등학생 시절 냉면은 나의 소울 푸드였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던 냉면집
가게 앞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비빔 냉면에 얼음 육수를 넣어 한사발 먹으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냉면과 여름에 대한 행복한 기억은 냉면도 여름도 좋아지게 만들었고
여전히 냉면도 여름도 좋다 ☺️

 


올해는 평양냉면이 대세인지 평양 냉면을 종종 먹었다.

 

광평평양냉면

봄이었다.

동기 생일을 맞아 먹으러 갔다.

아무맛도 나지 않는다.....

사실 여기에 평양냉면 먹으러 온 건 아니었기에 재방문 의사는 있다. ㅎㅎ

 

난 이거 먹은 기억이 없는데 왜 있지?

 

 

평가옥

여름에 다시 평양냉면을 찾았다.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연구원님들이 있어서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선릉역 근처에 있는 평가옥
밍밍한 정도가 강한 평양냉면은 아니라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쫄깃한 식감의 면
두조각 들어있는 고기도 서로 다른 식감이면서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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