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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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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꿀팁 자취 경력은 짧지만 생활 꿀팁이 있다. 조용한 내 블로그에 누군가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한다면 돈 주고도 못 사는 리얼 인생 28년차 꿀팁 얻어 가는 것이다. 🤭 양말은 같은 브랜드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개 사기양말 한짝만 구멍이 나거나 더러워져서 버리면 돌려 막기 가능하다.세안할 때 폼클랜징 1분 이상 문지르기피부관리의 핵심은 세안이다. 세안만 잘 해도 피부가 좋아지니 비싼 피부 관리 받기 전에 세안부터 신경써보자. 귀찮다고 대충 어푸어푸하지 말고 1분이상 꼼꼼하게 문질러야 한다. 특히 콧볼, 코 옆쪽, 미간, 귀, 나비존 작고 귀여운 콧볼도 세심하게 닦아줘야 한다. 코 옆쪽도 손끝으로 잘 닦아주자. 면적이 큰 이마에 가려 미간을 놓칠 수 있는데 미간도 손가락으로 문질러주자. 귀는 안쪽, 뒤쪽, 귓볼까지..
위해주고 싶은 사람 작년에는 회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함께 퇴근 후에는 운동만 하거나 해외여행을 가고.. 올해 초에도 무언가에 쫓기듯 재테크나 여행에 신경 쓰다 보니 정작 나와 내 사람들을 돌아보지 못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나에게 ‘멈춤’이 찾아왔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그것은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과의 관계다.가족가족은 내가 선택할 수 없는, 내 존재만으로도 이어져있는 특수한 인연이다. 나의 일부라고 생각하기에 가족을 사랑하는 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가족이기에 사랑하고 사랑하기에 가족이다. 때로는 서로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어떻게든 함께 살아왔기에 항상 내 곁을 지켜주었기에 소중히 할 수밖에 없다. 이유가 무엇이든 더 사랑하고 싶다. 취미 생활로 바쁘게 살고 싶지..
안정감이 뭐길래 친언니가 나는 취미 부자임에도 결혼이 하고 싶다는 게 신기하다고 했다.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지 않고 얘기했던 것 같다. '내 모든 고민거리를 날려줄 상대'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에 앞서 “그런 상대가 나타났을 때 나는 어디까지 다가갈 수 있는가?”를 고민해보자.신뢰연애하면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인데 신뢰를 쌓기 위한 첫번째 방법이 상대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상대가 나에게 원치 않는 행동이, 나도 결혼 후 상대가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인지 생각을 해보자. '내 모든 고민거리를 날려줄 상대'라면 그 존재만으로도 나는 노력해야 한다. 상대가 원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누리고 있는 것을 포기해야 한다. 신뢰는 평소에도 갖고있던 가치관인데 결혼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니 기..
배에 딱 힘주고 정신 똑바로 차려 “배에 딱 힘주고 정신 똑바로 차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 어렸을 때 아빠가 하신 말씀이다. 감정과 이성 만족과 실망 불안과 안정 위축과 활력 관심과 부담 욕심과 나태 인생은 나를 절대 가만히 두지 않는다. 살다 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고 이때 뇌를 빼고 다니면 비교적 편하지만 잠시뿐이지 순식간에 내 중심을 잃고 만다. 그 순간 어둠 속으로 빠져들며 그 안에서 헤어나오기 쉽지않다는 것은 다양하게 경험해봤을 것이다. 우울, 불안, 조급함, 위축, 시기, 질투, 무기력, 비교 .. 중용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마냥 어린 나이가 아니기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중용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중용은 상황에 따라서 말과 행동(감정표현)을 해야 되는지, 해선 안되는지를 아는 판단력 어느 상황에서 ..
결혼에 대하여 최근에 연애를 시작한 친구랑 결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변에 오랜 연애 끝에 결혼을 하는 친구들은 많지만 이제 시작하는 친구들은 없었기에 새로웠다. 나를 정확하게 흔들 수 있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는 결혼 생각이 없다며 나는 정말 결혼이 하고 싶은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그런 사람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놓칠 수 있고 이 시기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되는 것 같다. 미리 생각해 보자!결혼이 하고 싶은가?자, 이미 상대는 정해져 있다고 가정하자.결혼의 장점1. 안정감내가 상대에게 원하는 것은 안정감이다. 서로에 대해 신뢰할 수 있고 서로를 아껴주는 따뜻한 마음과 서로를 타인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의지 그러고보면 나는 타인에게 친절할 수는 ..
촉을 무시하지 말 것 서른이 가까워지고 3년 차 매너리즘에 빠지는 기로에 있다. 일과 결혼에 대한 고민과 그 안에서의 관계들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시기다. 무기력하거나 조급하거나 불안해질 수 있다. 최근 내 글을 봐도 내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주변에서도 이런 증상의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지금 무기력하거나 조급하거나 불안하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1. 촉을 무시하지 말자촉은 단순한 감정과는 다르다. 플래그가 생성된 것처럼 나를 쿡 찌르듯이 생각이 스친다. 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촉이 왔다. 대화할 때 내가 요즘 유튜브 편집도 잘 안 하고 글도 잘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떤 사람과 잘 맞을 것 같다는 촉이 왔다. 본인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이 깊고 순수한 ..
여전히 후회하지 않도록 오랜만에 예전에 쓴 글을 보았다. 우연히 딱 2년 전에 내가 쓴 글이었다. 2년 전의 나지만 뭔가 잘 살았던 것 같아 뿌듯하다. 내면에 자리 잡은 신념인지 어제도 스스로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다. 부끄럽고 용기가 없어서 망설여지는 선택의 순간 지금 이 선택을 함으로써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 어떠한 결과에 직면할지라도 그걸 견뎌낼 수 있어? 내 대답은 그렇다였다. 놀랍게도 2년 전의 내가 질문했던 두 가지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었다. 내가 이것을 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인가? YES 밑져야 본전인가? YES2년 후, 3년차의 고민2년 전에 저 글을 쓰고 파트장님께 메일을 보냈다. 내 의견은 반려되었고, 결국 '여러 이유로 하고 싶지 않지만 해봤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영역'의 일을 하게 되었다. ..
생각은 취사선택 날씨가 좋으면 좋은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집에 혼자 있다보면 우울해질 때가 있다.감정은 참 야속하게도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그 생각이 마치 내 것인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하지만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내 것은 아니다. 찬 바람이 불 때 잠깐 볼이 시리듯이 스쳐 지나가는 감각일 뿐이다.이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혹여나 자신을 갉아먹는 생각이 들어 감정이 동요된다면 1. 그 생각이 과연 내 것인가2. 생각이 든 사건은 무엇인가3. 생각의 원인과 그 본질은 무엇인가4.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한다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생각의 발단, 원인, 개선 방향, 객관화를 고려하여 주관적 기준에 의해 내 생각으로 받아들일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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